[PV]'망할 가문을 살려보겠습니다'- 빙의했는데 하필 망할 가문에 고도비만임.... 이런 망할...


33세의 나이로 어이없게 비명횡사한 지연우, 그녀가 빙의한 책 속 인물 태라 엘리어스는 3년 후면 멸문할 가문의 다섯째 딸이었다. 

게다가 102kg의 몸무게와 히키코모리로 자신을 가둬버린 성격은 덤. 책 속에서 멸문가 역적의 딸로 목이 잘려 죽고 싶지 않다. 살아보리라. 

그러기 위해 연우는 최선을 다해 살을 빼고,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역적의 길로 향하는 가문의 향방을 돌려놓을 것이다.